2016년 3월 25일 금요일

필리핀 시티오브드림 마닐라 리조트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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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카지노 산업의 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한 가운데 필리핀이 복합 카지노리조트를 통해 아시아 카지노 제패를 노리고 있다.

필리핀은 연간 3000만명이 넘는 비행기 탑승객을 이용하는 니노이 아키노국제공항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카지노리조트단지에 대규모 리조트가 속속 건설되는 상황이다.

현지 카지노업계와 교민회 등에 따르면 필리핀은 마닐라만에 추진중인 대규모 복합카지노리조트단의 성공을 위해 공항에서 시내를 거치지 않고

리조트단지로 곧장 직항할 수 있는 고가도로를 만들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2월 3일 개장한 '시티오브드림 마닐라'를 중심으로 솔레이어카지노리조트, 리조트월드 마닐라 등이 성업중이다.

필리핀 정부는 카지노리조트단지의 성공을 위해 공항까지 20km가 넘는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등 주변 인프라 등에

최소한 10억 달러(약 10조994억원)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티오브드림마닐라 리조트에는 평일임에도 카지노와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시설 등에는

현지인과 동남아 화교 및 외국인들이 휴가와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시티오브드림 매니저인 케빈 모리스는 ""시티오브드림에는 딜러 1500명 등 수천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중국인을 포함한 동남아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즐길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계속 조성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곳은 휴식과 휴양에 최적의 장소가 되도록 조성하고 있어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딜러 등 직원들은 거의 지역주민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필리핀 최대 규모인 시키오브드림마닐라는 하얏트호텔, 노브호텔, 크라운호텔 등 3개의 특급호텔과

카지노, 스파, 쇼핑센터, 레스토랑, 컨벤션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필리핀 유흥산업관리공단 파콜(PAGCOR)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25억 달러에 불과한 카지노 매출을

오는 2025년까지 카지노 매출을 연 100억달러 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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