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2일 화요일

바탕카스 필리핀 자유여행[에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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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필리핀 휴양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마닐라 인근에 살면서 좋은 해안가 없을까 하고 늘 생각 중이었는데..

주의에서 가보라고 하더라구여 필리핀 현지인의 정보로 탐방하러 떠났습니다.

바탕카스 간다고 하니깐 좋아서 기분이 업이 되셨어요

한 마닐라에서 1시간 40분 정도 이동...

이 지역은 먼거리 임에도 고속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이동시간이따가이따이와 비슷하였습니다.

좋은 조건 입니다. 필리핀에서 이동시간을 줄인다는 것이 무척 중요하거든요.

바탕카스로 이동하여 첫번째 만난 리조트 크고 이쁜 리조트 입니다.

물론 가격도 만만찮고 거기서 음식도 먹었는데 주말에는 부페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이 평일이라 부페는 구경할 수 없었고 일반 음식을 시켜먹었는데 제법 맛이 좋네요

한국인이 아닌 로칼 식당에서 만족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종합적 제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한 점수 였어요.

규모가 크고 주말에는 북적일 것 같아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는 부담스럽고 한국인이 많이 안온다는

장점은 있지만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리조트가 아니었습니다.

로컬 가이드의 안내를 받고 다시 이동 하였습니다.

더 좋은 곳을 찾기 위해서.. 새로 발견한 리조트 분위기가 로컬 분위기 입니다.

일단 맘에 듭니다. 리조트 안을 구경하기 위해서 개단으로 내려갑니다.

넓은 시설에 휴식을 취하기 딱인 곳이네요.

객실도 보았는데 새로지은 리조트라 리조트 객실 치고는 꽤 깨끗합니다.

바다 수영시 장비도 무료로 임대해 준다고 하구요

자 이제 가장 중요한 바다로 이동합니다 화이트 비치 인가요?

마닐라 주변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게다가 사람도 별로 없고. 성수기인데... 평일이긴 하지만 한명도 못봤어요.

리조트 메니저에게 물어봤더니 싱글 룸 2팀만 있고 비어있다네요.

주말에 좀 더 오고... 아 딱인 듯합니다. 제가 원하는 곳으로 말이죠..

정말 바다가 깨끗했습니다. 당장 빠져서 수영하고 싶었지만 일로 온것이라 참았네요..

해변 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파라솔과 벤치 그리고 원두막 등...

그리고 바나나보트, 호핑투어, 스킨 스쿠버, 제트 스키등을 즐기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는 그리 비싸지는 않았어요. 필리핀은 지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참 입니다.

한국은 조금만 경제가 안좋아도 크리스마스는 건너뛰고는 하는데

이 나라는 잘사는 나라가 아님에도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크리스 마스 선물을 뭘줘야하나.. 지금 걱정입니다. ㅎㅎ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바다를 좋아하시는 여행객에게는 백점 짜리 여행코스 였습니다.

첫째 바다 모래사장이 잘 발달되고 바닷물이 깨끗하며 리조트가 한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둘째 사람반 물반이 아니라는 점... 에스코트와의 여행에는 필 수 사항입니다.

셋째 거리가 멀지 않다는 점..

마닐라에서 1시간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서 짧은 시간 여행을 한다고 해도 충분히 즐기고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 다들 모하세요~~!! 아름다운 필리핀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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