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지역은 팔라완입니다.
팔라완은 마닐라 남서쪽에서 약 58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도르 섬 북쪽, 보르네오의 남쪽, 중국해에서 서쪽, 그리고 술루 해양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총 면적은 1,489,655 헥타르이며 부수앙가(Busuanga), 쿨리온(Culion), 리나파칸(Linapacan, 쿠요(Cuyo),
카카야네스(Cacayanes), 바라박(Balabac) 섬 주위에 있습니다.
이 섬은 425km 길이의 40KM 넓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의 수도인 푸에르토 푸린세사(Puerto Princesa)는
주요 항구와 무역 및 상업의 중심지입니다. 이 지역에는 두 종류의 날씨가 있습니다.
북쪽과 남쪽 지역에 서쪽 전체 해안 지역에는 두 종류의 날씨가 있는데,
6달 동안의 건기와 6달 동안의 우기가 있습니다.
반면, 동쪽 해안은 짧은 건기가 있으며, 그 외 나머지는 우기입니다.
남쪽은 날씨변화가 가의 없으며, 북쪽의 팔라완은 7월에서 8월 사이 폭우가 많이 내립니다.
3월에서 7월초 바다가 잠잠할 때는 팔라완 여행의 최적기입니다.
팔라완 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참고하세요 이 지역에는 52개의 방언이 있으며
그 중 28%는 따갈로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쿠유닌(cuyunin)어로 11.08%가 피날완(Pinalwan)
9.6%가 일롱고(Ilongo) 어를 사용합니다.
섬 북부 엘니도는 팔라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각광 받고 있는 지역 중 한 곳 입니다.
코론섬은 2차 세게대전중 침몰한 일본 군함들이 많아 다이빙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11월, 필리핀 팔라완섬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동굴 국립공원
(Puerto-Princesa 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이 한국의 제주도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과 더불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필리핀의 마지막 비경이라고 알려진 팔라완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은
총 8.2km의 길이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강 중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이자 불가사의 중 하나.
2000만년 전에 생성되었으며 지하강 안 동굴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은
옥수수, 기차선로, 기린 등의 형이상학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1971년에는 국립공원으로
199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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